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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항문 냄새 심하면 치루 등 치질 증상 의심…검사 필수

작성일 2024-01-04 첨부파일



항문 질환인 치질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질환인 만큼 
많은 이들이 병원을 조기에 방문하지 않고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관악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치질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과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만큼 청결하지 못한 배변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숨기거나 감추기 보다는 빠르게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항문은 배변이 이루어지는 곳이기에 냄새가 나고, 
습해서 세균이 번식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이승우 원장은 “평소보다 냄새가 심해서 불쾌하고 불편감을 느낀다면 
항문 질환인 치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치핵

이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치핵이며,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조직이 일종의 덩어리를 형성하여 
조직이 외부로 돌출돼 나오고 출혈을 유발하는 증상이 특징이다. 
이승우 원장은 “항문질환 중 치핵 환자가 가장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앓고 있는 이들이다.”라며, “심한 항문 냄새가 동반된다면 이는 치질 가운데
‘치핵’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치루

괄약근에는 항문샘이 있는데 이곳은 배변이 원활하게 나올 수 있게 점액을 분비한다. 
항문샘의 염증을 방치하면 농양으로 악화되는데, 이것의 크기가 커지고 터지면서 
고름이 지나는 통로가 만들어지는 것이 치루이다. 
이렇게 치루의 고름이 흘러나와 속옷에 묻어나게 되면 매우 고약한 냄새가 나고, 
평소보다 항문 냄새가 더 심해진다. 
항문 부위의 불편함과 함께 통증, 붓기, 가려움 등도 동반하게 된다. 
이승우 원장은 “항문 주변이 가렵고 냄새가 난다면 치루를 의심해보고 
바로 병원에 방문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것은 급성,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일 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으로 변해 수술을 하기에 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날이 습하거나, 비누로 항문을 씻는 습관, 차가운 음식으로 
잦은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하므로 이와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치루

치핵, 치열은 보존적인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치루의 경우 
연고, 약물치료, 식이섬유 섭취 등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 
고름이 지나가는 치루관 자체를 제거해야 하므로 수술이 불가피하다. 
치루관에 찬 고름을 빼고 새살이 돋을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이승우 원장은 “치루는 고름이 터진 후 일시적으로 통증이 감소할 수 있는데 이를 질환이 
나아진 것이라 생각해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활환경이나 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돼 다시 재발하기 쉬운 질환인 만큼 항문에 냄새가 나고 통증 등이 있다면
비용이나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잘하는 곳, 유명한 곳의 후기 등을 살펴보며 즉시 내원하여 
추천 검사를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기사본문 : https://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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