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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치질 VS. 항문거근증후군…유사한 점과 차이점은?

작성일 2023-07-11 첨부파일




신체 통증이나 건강 문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남들에게 잘 말하지 못하고 참고 지내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이 바로 항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들이다. 

 

◆대표적 항문질환 ‘치핵’ 

항문질환은 대표적으로 치질로 알려진 치핵이 있다. 

 

항문 주변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조직이 늘어져 덩어리를 이루어 항문의 안팎으로 돌출이 되거나 출혈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는 항문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는 1년에 60만명 이상의 치핵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항문질환이 있는데, 치질이 워낙 많이 알려진 질환이다 보니 항문에 특정 증상이 있으면 많은 이들이 대부분 치질을 의심한다. 

 

그 중에서도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항문거근증후군’이다. 

 

◆항문거근증후군

항문거근증후군은 정식 병명이 아직 없으며, 항문 통증으로 간주하여 치료가 이루어진다. 

 

이는 괄약근 위쪽 직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저근육인 항문거근에 경련성 수축, 과긴장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주된 원인은 항문 주위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이며 화장실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있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대변을 보면서 힘을 과도하게 주는 이들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항문거근증후군 VS. 치질

항문거근증후군과 치질은 모두 항문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치질은 대체적으로 배변 과정에서 통증이 있다가 나아지고, 덩어리가 잡히며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의 경우 항문 입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와 달리 항문거근증후군은 출혈이나 덩어리가 없으며, 배변할 때를 제외하고는 증상이 없고 통증은 치질보다 더 깊숙한 곳에서부터 비롯된다. 

 

치질 치료는 치핵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데 약물치료와 좌욕, 출혈이 심하고 치핵 덩어리가 항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항문거근증후군은 수술적인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진통제, 근육이완제, 신경안정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치료를 비롯해 온수좌욕 및 근육운동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로 충분히 개선을 할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항문거근증후군, 치질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확연이 다른 차이가 있고 원인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을 한 뒤에 치료를 해야 한다.”라며, “치료 이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하여 항문 부위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개선하면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출저: 메디컬월드 (https://medicalworldnews.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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