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커뮤니티

서울GS항외과 공지사항 및 온라인상담 공간입니다.

공지사항

[언론보도] 2030 직장인, 회식 및 과음에 치질 위험 높아져…생활습관 개선 중요

작성일 2023-03-09 첨부파일


거리두기 완화로 출근을 재개한 회사가 많아지면서, 회식도 늘어나고 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은 항문 근육이 약해지거나, 항문의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아 치질에 걸리기 쉽다.

 

더욱이 회식으로 인한 과음은 항문 부위 충혈을 일으키거나, 염증을 악화시켜 치질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또한, 회식 때 섭취하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 등도 치질에 영향을 줘, 직장인 치질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을 가진 2030 직장인이라면, 치질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항문에 상복부 압력이 전달돼 항문 주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치질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20~30대 치질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질 주요 원인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항문농양 등 항문에 생기는 모든 병을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치핵의 의미로 사용된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이 부풀면서 덮고 있는 점막과 피부가 혹처럼 늘어지거나, 항문 가려움증, 항문 통증, 항문 출혈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직장인 항문질환 원인인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음주 등 외에도 유전력, 영양상태, 노화, 임신, 변비 등이 주요 치질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질 단계 1~4도로 구분

치질은 증상의 심함에 따라 1~4도까지 치질 단계를 구분할 수 있다.

 

1도는 배변 시 출혈이 나타나며, 2도는 배변 시 안쪽 점막이 빠져나와 스스로 들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3도로 진행될수록 항문 바깥으로 빠져나온 점막이 스스로 들어가지 않아 손가락으로 밀어야 하며, 4도는 손으로 밀어도 빠져나온 치핵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승우 원장은 “4도의 치질 증상이 나타날 시 혈액순환이 차단되면 조직이 죽을 수도 있어 응급 치질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습관 개선 필수

치질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생활 습관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온수 좌욕으로 통증과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는 3~5분 이내에 변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다면 수시로 의자에서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치료 및 예방법

약물 치료는 변을 부드럽게 하는 완화제를 처방하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진통제나 치핵 부종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출혈이 심한 2기 이상의 치핵이나 빠져나와서 잘 들어가지 않는 3기 이상의 경우에는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치질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적합한 치질 수술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문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삼가고, 항문 질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이를 방치하면 수술까지 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병의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