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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임산부 치핵∙치질, 초기에 치료해야 안전한 출산할 수 있어

작성일 2020-05-12 첨부파일


 

 

 

 

임신은 여성의 몸에 또 다른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경이롭고 신비로운 일이다. 

하지만, 이를 직접 겪는 여성들은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의 변화와 호르몬 분비로 인하여 

설레고 벅찬 마음도 잠시, ‘임신이 이렇게 힘든 것이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임신으로 인해서 찾아오는 몸의 변화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직접적으로 몸이 느끼고 반응하는 것은 위장 건강 상태다. 

아이가 자라면서 임신 주수가 길어질수록 자궁의 크기는 그 변화에 맞춰 크기가 커지는데, 

골반 내에 위치한 직장은 이 자궁에 의해 눌리게 된다. 

이에 따라 위장, 소장, 대장이 원활하게 운동하지 못해 변비가 나타날 수 있다. 

 

임신 28주 전후로는 치핵, 치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 하부의 정맥층이 늘어나면서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으로,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에 해당한다. 이를 통틀어 임산부 치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치질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그 증상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고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이것을 부끄러운 질환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거나 

자가 치료를 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정제되지 않은 정보를 습득한다. 

 

하지만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라면 임산부 치질 환자들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전에 별다른 증상 없이 경미한 치질이 있었다가 임신 후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혹은 항문질환 자체가 없었다가 임신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치질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 채소를 섭취하고 

좌욕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끄러워하지 말고 항문외과에 방문하여 현재 항문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그 증상이 심하다면 임신 중에도 수술을 고려해볼 수가 있으며, 

출산 이후에도 항문통증이나 출혈이 지속될 경우 더 심해지지 않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평소 건강한 여성들도 임신 중, 출산 후 치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를 하고,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산모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원활한 출산을 돕기 때문에 

산모 자신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항문건강을 관리하며 치료를 받길 바란다.

 

글 - 관악구 대장항문외과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 

 

기사바로보기▶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6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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