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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겨울에도 고통스러운 치질, 원인 및 올바른 치료법은?

작성일 2020-01-03 첨부파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주요 수술 통계 중

 겨울철(12월~2월) 치핵(치질) 수술 건수는 5만 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한 해 수술 건수의 29%에 달하는 수치다. 그중에서도 1월 수술 건수는 2만 809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치핵, 치열, 치루, 항문농양 등을 포함하며, 

가려움증 및 출혈, 통증 등을 유발한다. 이는 나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며, 

50대 이상에서는 다수가 치질로 인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근본적인 원인은 정맥의 비정상적인 확장이 생기거나 

정맥을 고정시켜주는 결합 조직이 느슨해지는 것인데,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 부족, 화장실에 불필요하게 장시간 앉아있는 등의 배변 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치질은 진행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로 분류된다. 초기 단계로 배변 시 출혈이 나타난다면 

1도, 배변 시 안쪽 점막이 밖으로 나왔다 스스로 들어가는 경우는 2도로 진단한다. 

외부로 노출된 치핵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4도에 해당한다. 3도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변 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선홍색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 

배변 후 뻐근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질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항문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일부분이 딱딱하게 변화하는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항문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정도가 심할 경우, 연고를 통해 항문 내괄약근을 이완하는 약물 치료나 

5mm 정도의 최소절개 후 내괄약근을 넓혀 파열된 부위를 빠르게 아물도록 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치질은 증상에 따른 의학적 치료는 물론,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원활한 배변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화장실에서는 핸드폰이나 책 등을 사용하지 않고, 3~5분 내외로 변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온수 좌욕을 해주는 것도 좋다. 이처럼 꾸준한 항문관리를 함께 시행해야만,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의 효과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관악구 대장항문병원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때 치료하는 것이다.

 치질증세를 인지한 뒤에도 부끄러움을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는 이들이 대다수다. 

치질은 자연치료를 기대하기 어렵고, 방치할 경우 악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치질은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항문질환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언로보도] 겨울에도 고통스러운 치질, 원인 및 올바른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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