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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치루 방치시 항문암으로 발전…발생원인부터 예방법까지

작성일 2023-05-11 첨부파일



 

 

항문질환을 치질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치핵, 치열, 치루 등이 속한다.  

 

가장 흔한 것은 치핵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질 증상을 대표한다. 

 

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치루는 가장 까다로운 항문질환이며 재발도 잘 되고 방치를 하면 항문암으로도 발전할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루 주된 증상

항문 2cm 안쪽에 위치한 항문선에 염증이 발생해서 이 농양이 차오르다가 바깥으로 터져 나오는 것이 치루이다. 

 

항문선은 퇴화가 된 곳인데 균이 침투를 하게 되면 염증이 지속되고, 항문 안쪽에서 밖으로 구멍이 생긴다. 

 

이 구멍에서 터진 농양이 고름으로 새어 나오는 것이 치루이다. 

 

치루의 주된 증상은 항문 부위가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이며, 시간이 지나 주변이 붉어지고 부어올라 단단하게 된다. 

 

피, 분비물 등이 속옷에 묻어나오며 고약한 냄새가 나고, 통증으로 인해 앉거나 걷는 것에도 지장이 생긴다. 

 

이승우 원장은 “자연치유도 어려운 질환이므로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져 항문의 고름으로 인해 시작된 열이 전신으로 퍼지고,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치핵 vs. 치루 

항문질환 중 치핵은 돌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고 수술이 필수는 아니지만 치루의 경우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 

 

재발이 잦은 질환이며, 괄약근이 손상되는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우 원장은 “특히 치루는 항문이 곪아가는 증상이므로 염증을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항문암으로 번질 수가 있으므로 조기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루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치루는 식습관, 배변습관,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몸이 취약한 상태일 때 염증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 영양소 균형이 잡힌 규칙적인 식단으로 관리를 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 몸의 피로도를 낮춰야 한다. 

 

이승우 원장은 “항문질환 가운데 치루는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충분한 수분 및 섬유질 섭취와 좌욕 등을 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과 배변이 이루어질 수 있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조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만성화가 되기 전 수술을 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관련 수술 임상 경험,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 메디컬월드 뉴스 (https://medicalworldnews.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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