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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항문 통증시 치질 연고 등 사용시 주의할 부분은? 조기 치료 중요

작성일 2023-01-12 첨부파일

 

치질은 우리나라 국민 중 75%가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고, 혈전이 생기기 쉬운 겨울에 발병빈도도 높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 동안 발생한 치질 환자 수가 9월에서 11월까지 발생한 환자 수보다 약 5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는?  

관악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그러나 상당수의 치질 환자들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지 않고 좌욕 또는 치질연고 등을 사용하며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리 의사라고 하더라도 항문을 보여주는 일이 수치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음주를 중단하거나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곤 하므로 병원 방문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치질 연고 등 사용하면 안되는 환자는?   

그러나 치질연고 등 임시방편으로 일관하다 보면 가벼운 치질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해 치질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치질연고는 대부분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심장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 

 

이승우 원장은 “연고나 좌약 등의 외용제는 전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남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고 밝혔다. 

 

◆치핵 방치시 위험 

만약 항문 밖으로 치핵 조직이 돌출되고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다면 치질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병원 등을 방문해야 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요법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 경도의 치질은 경화제 주입 요법, 고무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커진 데다 출혈도 심한 상황이라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치핵이 돌출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될 경우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치질이 괴사하거나, 치질 안의 혈액이 응고되어 혈전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위험할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연말연시 음주나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치질이 악화되었음에도 치질연고 등을 사용하며 병원 방문을 피하는 환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치질은 결코 부끄러운 질환이 아니며, 경증일 때 방문해야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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