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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여름 휴가철에 악화되는 ‘치질 증상 및 항문 질환’…주의사항은?

작성일 2022-08-05 첨부파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획을 세우기에 분주하지만 치질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좀처럼 휴가를 온전히 즐기기 어렵다.  

 

또한 휴가를 보내고 난 뒤에 증상이 더욱 심해져 병원을 찾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휴가 즐기기를 위해서는 휴가 전후로 증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 휴가철에 ‘치질’ 악화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치질은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휴가기간에 증상이 악화된다. 

▲장시간 이동 

그 이유는 장시간 앉아서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는 점, 과음과 과식 등으로 생활패턴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 등 때문이다. 

 

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비행기에 오래 앉아 있거나 차에서 운전을 한다면 항문에 가해지는 압박도 높아진다. 이로 인해 신경 조직이 많이 몰려 있는 항문 주변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치질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음과 과식 등 

또한 휴가라는 명목으로 기름진 음식, 음주 등을 평소보다 단시간에 자주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설사를 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는 항문 주변에 세균이 감염될 가능성을 높이고, 농양이 생기게 되면 치루가 될 수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초절식 다이어트 

반대로 휴가를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초절식 다이어트를 하는 20~30대의 젊은 층들이 많다. 

 

이승우 원장은 “이처럼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인다면 대변량이 줄어들고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이는 치질 발생률을 높이게 될 수 있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물놀이 후 건조 문제 

이외에도 물놀이를 하게 되는 경우,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닦고 습하지 않게 바싹 말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문이 습해져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쉽고,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승우 원장은 “꽉 끼는 수영복, 땀 흡수가 되지 않는 타이트한 옷 등도 항문을 압박해 증상을 심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치질 증상

치질의 주된 증상은 1기부터 4기까지 구분돼 나타난다. 

 

1~2기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배변 시 빨간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혹 모양의 치핵이 배변 시 튀어나왔다가 다시 들어간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치핵을 손으로 넣어야 들어가는 3기가 되고, 치핵이 늘어지고 항문이 심하게 가려운 4기가 돼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대표적 예방법 및 주의사항 

이승우 원장은 “따라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 중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는 이들은 장시간 이동 시 푹신한 방석 등에 앉아 항문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어야 하며, 섭취하는 음식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휴가 이후 증상이 심해졌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 후 치료를 받아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은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난 뒤 치질 증상이 더욱 심해져 병원에 오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경미한 증상이 있는 이들도 휴가 전 먼저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거나, 혹은 직후에 내원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휴가를 보내고 항문질환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http://medicalworldnews.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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