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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여름철 더욱 신경 쓰이는 하지정맥류ㆍ손등정맥류… 발생 원인ㆍ효과적 치료법

작성일 2022-06-15 첨부파일




지정맥류란 다리에 있는 정맥들이 늘어져 외관상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현상을 이른다. 작은 혈관들이 확장되어 파랗게 혹은 빨갛게(세정맥 확장증, 모세혈관 확장증) 보이게 된다.

다리에 있는 정맥에는 피가 밑으로 역류하여 쏠리지 않고 심장으로 피가 잘 올라가도록 여러 개의 판막이 존재한다. 체질상, 유전적 이유 또는 환경적으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 임신,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호르몬제 복용 등의 이유로 이 판막들이 망가지면 피가 심장으로 보내지지 못하고 다리에 고여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도 하지만 다리가 붓고 밤에 쥐가 잘 나며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오래 방치하면 깨끗하지 않은 피가 다리에 계속 고이게 되므로 피부염, 피부궤양, 정맥염 등이 올 수도 있고 피가 굳어서 생기는 혈전으로 인해 심각한 심폐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손등의 정맥이 피하지방 및 피부 탄력의 감소로 하지정맥류처럼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손등정맥류라 부르며 하지정맥류와 다르게 치료가 필수인 질환은 아니지만, 실제 연령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손등 때문에 콤플렉스나 열등감을 겪을 수 있어 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손등정맥류는 나이가 들면서 피하지방층이 얇아지거나 혈관벽의 근육세포가 생을 마감하면서 정맥이 탄력을 잃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으면 손과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 중 손과 팔의 미세근육이 발달하면서 손등이나 팔 혈관을 싸고 있는 평활근이 같이 발달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정맥류를 치료하는 데에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혈관경화요법

혈관경화요법은 망가진 정맥을 선별해 혈관을 딱딱하게 경화한 후 체내로 분해 흡수시켜 영구적으로 없애는 치료법이다. 혈관 초음파를 통해 복재정맥/관통정맥의 이상유무를 확인 후, 정상인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정맥류 혈관에 혈관 경화제라는 약물을 주입하고, 일정기간 압박하면 혈관이 경화되어 막히게 하여 정맥류를 치료한다. 주로 혈관 기형과 혈관 확장증 등을 치료하며, 변병의 위치와 정도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달 간격으로 시행하게 되며, 1회당 30분가량 소요된다. 시행 후 일상적인 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으며 치료 효과에 따라 약제 주입의 방법과 농도를 조절하여 반복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정맥발거술

하지 표재정맥의 가장 큰 지류인 대복재, 소복재 정맥에 역류로 인해 정맥류가 발생하는 경우 실시한다. 하지정맥 발거술은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으며 문제가 되는 혈관을 수술적 방법을 통해 제거하여 없애는 방법으로 혈관이 심하게 울퉁불퉁하거나 혈전이 있어 혈관 전용 레이저 수술이 부적합한 경우에 시행된다.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절개를 하지 않아 선호 높은 치료법으로 문제가 있는 정맥 내부에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레이저를 통해 정맥의 내막을 태워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을 막는 방법이다. 날이 갈수록 최신 장비가 개발되어 최근에는 3세대라고 할 수 있는 장비가 등장해 더욱 파장이 길고 방사형으로 레이저가 조사되어 주변 혈관, 신경, 피부조직에 손상이 적어졌다.

▲배나실 치료

기존 치료법이 혈관을 제거하거나 손상을 주었던 것과 달리 생체접착물질을 이용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절개를 통해 혈관을 직접 제거하거나, 레이저/고주파 등의 열을 이용한 방법과는 달리 베나실은 생체접착제를 주입하는 치료방식으로 혈액과 접촉하면 빠르게 굳는 성질이 있어 곧바로 역류하는 혈관을 폐쇄한다.

주변 정상조직에 손상을 가하지 않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고 수술 이후 압박스타킹을 굳이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배나실 치료는 최신 치료법으로 다른 치료법에 비해 치료 효과의 범위 또는 지속기간에 대한 정보가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며 “다수의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함께 증상의 원인을 올바로 파악, 적합한 치료법을 택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조언했다.<도움말: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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