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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항문 통증 일으키는 치질, 원인 및 단계별 치료 방법 및 예방법

작성일 2022-03-10 첨부파일

 

신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 중 치질은 남에게 밝히기 꺼려지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항문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이며, 항문 가려움증과 치핵, 치열, 항문농양 등의 항문질환을 폭넓게 이르는 말이다.

 

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치질은 일반적으로 치핵의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이 부풀어 덮고 있는 점막, 피부를 혹처럼 늘어지게 만드는 질환이며, 가려움증과 출혈, 항문 통증 등의 대표적인 치질 증세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치질 일으키는 원인은? 

치질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항문 질환 원인은 정맥의 비정상적인 확장과 정맥을 고정하고 있는 결합 조직이 느슨해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항문 점막이 밖으로 돌출하는 것을 내치핵, 항문 근처 피부에서 발병해 단단한 콩처럼 만져지는 것을 외치핵으로 구분한다. 

 

◆남성 환자가 많아…20~30대 여성 환자 더 많은 이유는? 

대체로 남성 치질 환자가 여성 치질 환자보다 많지만, 20대와 30대 치질 환자는 남성 치질 환자보다 여성 치질 환자가 많다.

 

이승우 원장은 “이는 해당 연령층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치질은 배변 시 항문에 과도한 힘을 주거나 변비 등에 의해 생긴 복압으로 인해 점막 하 조직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한다. 

 

이승우 원장은 “배변에 영향을 주는 영양 상태와 변비, 노화 등이 치질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20,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으로 인해 커진 자궁이 하부 정맥 압력을 높여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이 확장돼 임산부 치질을 경험하는 이들도 많다. 

 

이는 출산 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도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등도 해당 연령층 여성의 치질 발생률을 높인다.

 

◆치질 증상 구분 

치질은 증상의 심함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총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는 치질 초기 단계로 배변 시 출혈만 보이는 단계이며, 2도는 배변 시 안쪽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왔다 스스로 들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3도는 배변 시 바깥쪽으로 나온 항문 점막이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단계이다. 4도는 빠져나온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단계다.

 

◆1도, 심하지 않은 2도 치질 치료 

이승우 원장은 “1도와 심하지 않은 2도 치질 단계라면 생활 습관이나 배변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만으로 치질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온수 좌욕을 통해 통증 및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배변 시에는 배변 시간을 늘리는 핸드폰 사용, 독서 등을 자제하고, 3~5분 이내에 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및 2도 이상 치료  

약물치료는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완화제와 통증 경감을 위한 진통제 등을 처방할 수 있다. 

 

치핵의 부종이 심하다면 부종 감소를 위한 항염증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출혈이 심한 2도 이상의 치질은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 

 

치질 수술 방법에는 증상에 따라 점막 하 절제술과 치핵 절제술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치질은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가 꺼려져 질환을 방치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치질 단계와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무엇보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배변습관을 기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메디컬월드뉴스 (http://medicalworldnews.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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