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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성인 남성 치질과 여성 치질의 차이점은?

작성일 2021-11-16 첨부파일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부터 겨울까지는 치질 질환 발생률이 높아져 조심해야 한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1월에서 12월로 넘어가는 시기, 치질 및 치핵 진료 인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 최소 50% 이상이 치질과 관련된 증상을 경험하는 만큼, 중장년층 이상은 가을 환절기부터 겨울까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질은 치핵과 치열, 치루, 항문농양, 항문가려움증 등의 항문 질환을 포함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치핵의 의미로 쓰인다. 항문 주의 혈관 및 조직이 만져질 정도로 돌출되거나, 해당 부위에서 항문 통증, 항문 출혈, 가려움증 등이 유발되는 것이 대표적인 치질 증세다.

여성 치질 환자보다 남성 치질 환자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치질 환자 수는 각각 약 33만 명, 30만 명으로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질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원활하지 않은 대변 활동으로 인해 항문에 힘을 주는 행위, 딱딱한 대변, 유전, 영양상태, 복압 증가 등이 있다. 남성 치핵이나 여자 치질 모두 비슷한 치질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노화나 변비약 남용,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행위 등도 영향을 끼친다.

다만 임신과 출산 등을 겪는 여성의 경우, 남성 치질과 다른 원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임신 중에는 골반 쪽으로 혈류량이 증가하고, 태아 무게 탓에 복압이 증가해 항문 주위에 압력이 증가한다. 이에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임산부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질 치료를 위해서는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커피, 술 등은 자제하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온수좌욕 등을 통해 통증이나 증상을 완화하고, 3~5분 이내에 변을 보는 배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에 따라 진통제나 항염증 약물 등의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출혈이 심한 2기 이상의 치핵이나 항문 점막이 빠져나와서 잘 들어가지 않는 3기 이상의 치질은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

관악구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치질은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방치 시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어, 증상 초기에 대장항문외과에 방문해 진단 후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치질 치료와 함께 치질을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항문 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비즈 (http://www.segy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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