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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치질,방치하면 증상 더욱 심해져..초기 적절한 치료 받아야

작성일 2021-05-18 첨부파일

 

항문 주변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치질은 50대 이상에서 최소 50% 이상이 관련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본래 치질은 치핵과 치열, 치루, 항문농양 등 항문에서 생기는 질환을 포함하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치핵의 의미로 사용된다.

치질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맥의 비정상적인 확장과 정맥을 고정하는 결합조직이 느슨해지는 것이다. 자주 딱딱한 변을 보거나 항문에 과도한 힘을 가하는 경우,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등의 이유로 항문의 정맥이 부풀어 덮고 있는 점막과 피부를 혹처럼 늘어지게 만들거나 피, 분비물 등이 나오는 치질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개인의 영양 상태와 특정 직업, 노화, 임신, 변비 등도 치질 원인으로 꼽히며, 약 45% 정도는 가족력으로 인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질은 진행되면서 항문이 튀어나오거나 항문 가려움증, 항문 통증 등의 치질 증상을 유발한다.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느는 추세다.

증상의 심함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구분할 수 있으며, 3도 이상의 치질 발생 시에는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 3도 치질은 배변 시 항문 점막이 바깥쪽으로 나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경우며, 4도 치질은 빠져나온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다. 특히, 4도의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차단될 시 조직이 죽을 수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치질 치료는 우선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통증 및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온수 좌욕 등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3~5분 이내에 배변을 마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화장실에 갈 때는 핸드폰이나 책을 지참하지 않는 것을 권유한다.

치핵 치료를 위한 약물치료 시에는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완화제를 처방한다. 증상에 따라 통증 경감을 위해 진통제를 처방하거나 치핵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출혈이 심한 2기 이상의 치핵이나 빠져나와서 잘 들어가지 않는 3기 이상의 치질은 치핵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대개 1박2일 동안 치질 수술 병원에 입원해 15분 내외의 시간으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치질은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항문외과, 대장항문병원 등 치질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좋다”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퇴행성 질환으로 증상 초기 조속히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개인별 증상과 질환 여부, 건강 상태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술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항문수술 회복용 특허기술을 보유한 항문외과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20246

출저 :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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