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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나이, 성별 불문하고 발생하는 항문질환, 치질 증상과 치료법은?

작성일 2021-04-13 첨부파일



치질은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에게만 생긴다는 말이 있는 만큼 항문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기관이다. 항문이라는 곳이 아프다고 하면 어딘가 모르게 위생적이지 않고, 부끄럽고 숨기고 싶지만 사실 이는 위생의 문제가 아니다.

항문 주변에는 정맥의 피가 다량 모인다. 이에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생활 습관 등 오랜 시간 중력의 영향을 받고, 음주와 비만 등도 원인이 되어 항문 혈관이 늘어지고 확장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질환, 즉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다. 종류는 치핵, 치열, 치루, 항문농양 등이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항문질환 환자들은 치핵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되어 치질이라 함은 치핵 증상임을 가늠할 수 있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에 부풀면서 이를 덮고 있던 점막, 피부가 혹처럼 늘어지고 피가 나며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주된 치질 증상이다. 속옷에 분비물이 묻기도 하고, 항문이 가렵거나 심하게 아픈 것이 특징이다. 치질 원인은 정맥을 고정시켜주는 결합 조직이 느슨해지는 것으로, 유전이나 영양상태, 노화, 임신과 출산, 변비, 생활습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치질 증세 강도에 따라서 질환을 1기~4기로 구분할 수 있다. 1기는 초기로 배변 시 출혈이 있고, 2기는 배변 시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왔다가 스스로 들어간다. 3기는 배변 시 항문 점막이 바깥쪽으로 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4기는 손으로 밀어 넣어도 점막이 잘 들어가지 않고 늘어져 있다.

치료방법은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배변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되 무거운 것을 들고 앉았다 일어나는 자세의 운동은 삼가야 한다. 또한 온수 좌욕이 도움될 수 있고, 배변 시에는 3~5분 이내에 변을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3기부터는 치질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한다. 출혈이 심한 2기의 경우에도 치핵 수술이 진행되어야 할 수도 있고, 환자에 따라서는 3기까지 약물치료 등으로 진행을 해보다가 4기에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항문질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상 생활을 하면서 쉽게 걸릴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며 “항문 통증이나 항문 출혈 등이 있을 시, 초기라고 할지라도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고 그에 적절한 치핵 치료를 받아야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daily.hankooki.com/lpage/life/202104/dh20210413102544138950.htm?s_ref=nv

출저 :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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