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커뮤니티

서울GS항외과 공지사항 및 온라인상담 공간입니다.

공지사항

[언론보도] 보기 싫게 튀어나온 손등정맥, 불편함 느낀다면 적절한 치료로 개선

작성일 2021-03-15 첨부파일


손등에 정맥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손등정맥은 다리에서 관찰되는 하지정맥류와 양상이 비슷해, 혈관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판막이 망가져 피가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고 통증을 동반한다. 또 피부궤양이나 혈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손등정맥은 피하지방 및 피부 탄력 감소로 인해 손등의 정맥이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노화로 인해 피하지방층이 얇아지거나 혈관 벽의 근육세포가 생을 마감하면서 정맥이 탄력을 잃어 발생한다.

또한,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이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마른 사람의 경우에는 피하지방층이 너무 얇아 손등 핏줄이 두드러져 보이며, 손을 많이 쓰는 사람은 혈관을 둘러싼 평활근이 발달해 팔 핏줄이나 손등 힘줄, 손등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다.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별도의 합병증이 없는 만큼 치료가 필수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보기 싫게 튀어나온 혈관 탓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손등정맥류의 치료는 먼저, 혈관 초음파 검사로 손등정맥의 원인이 단순 노화인지 혹은 병적인 역류 및 정맥 기형 등을 동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후, 정맥절제술과 혈관경화요법 등을 통해 손등정맥을 치료할 수 있다.

정맥절제술은 하지정맥류 수술 방법과 달리, 국소마취 후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정맥을 직접 제거한다. 마취시 작은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최소 절개로 흉터가 남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치료 후 2~3일 후 바로 손등 정맥이 치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혈관경화요법은 주사를 통한 비수술적 혈관 치료법으로, 마취 없이 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마취 과정이 없어 통증이 적으며, 치료 후 3~4주 후 확실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두 치료 방법 모두 손등에 멍이 발생할 수 있으나, 1~2주 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손등정맥은 병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 있어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며 “손등에 튀어나온 혈관을 제거해도 신체 기능에 이상이 없음으로 관련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간단한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저: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