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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겨울철 급증하는 치핵 수술, 항문외과 찾는 '시기'가 관건

작성일 2021-02-16 첨부파일




해마다 겨울이면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치질로 불리는 각종 항문 질환이다. 겨울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항문 주위의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항문 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속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항문 질환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활동량이 크게 줄고 의자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길어지는데, 기름진 음식을 섭취해 소화 불량까지 더해지며 항문 건강에 치명적인 변비·설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체로 알려진 항문 질환에는 치질이 있는데, 사실 치질은 암을 제외하고 항문에 발생한 모든 양성 질환을 일컫는다. 크게 치핵, 치루, 치열, 항문 농양 등이 있다. 치핵은 항문 내부의 정맥이 혈액 순환 장애로 부풀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루는 항문에 염증이 생겨 누공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치열은 항문 점막이 찢어진 증상을 말한다.

치질의 70%를 차지하는 치핵은 항문 내부에 생기는 내치핵과 항문 외부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평소 통증이 없지만, 항문 출혈을 겪거나, 배변 시 돌출돼 배변 후에도 찝찝하게 여겨질 수 있다. 돌출된 덩어리가 부풀면 항문 통증이 배가 되기도 한다. 외치핵은 항문 주위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며, 터지면 피가 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외치핵은 기수를 구분하지 않고, 내치핵은 증상에 따라 기수를 분류한다. 항문 출혈만 있으면 1기, 배변 시 탈출했다가 배변 후 되돌아가면 2기, 배변 후에도 탈출한 덩어리를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면 3기,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게 되면 4기로 진단한다. 4기 치핵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조직이 죽을 수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한 단계에 속한다.

초기 단계의 치질 치료는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완화제 처방과 치핵의 부종을 줄이는 항염증 약물, 진통제 등 약물치료로 이뤄진다. 항문 출혈이 심한 2기 치핵 환자나 치핵이 잘 들어가지 않는 3기 이상의 환자는 치질 수술 병원을 찾아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GS항외과의 이승우 원장은 “치질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치질 증상 중에서도 치핵은 가족력이나 노화, 임신, 변비, 감염, 영양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항문 질환"이라며 “항문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핵 증상이 나타나도 치질 치료 시기를 놓쳐 치핵 수술까지 이어지는 환자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승우 원장은 “만성 변비나 설사를 앓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3~5분 안에 집중해서 배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면 치핵 등 치질 증세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심한 치핵 증상을 겪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항문외과를 찾아 치핵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항문 수술 회복에 전문적인 경험을 다수 보유한 대장항문 병원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21511084819351

출저: 머니투데이방송 (http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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