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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참으면 병 된다”…겨울철 악화되는 항문 질환, 불편함 있다면 치질 병원 치료 필요

작성일 2021-01-13 첨부파일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다양한 질환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중에서도 항문질환은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지거나 기존 증상이 더 심해질 수가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우리 몸의 혈관 조직은 낮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혈관이 뭉쳐 있는 예민한 곳인 항문의 경우, 혈관이 수축하면서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겨울철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더불어 직장인이나 학생 등 의자에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이들이라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바른 생활습관을 관리하며 정확한 검사를 기반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항문질환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일컫는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치핵, 치루, 치열, 항문농양 등의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치핵으로, 우리가 말하는 치질은 대부분 치핵을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이 부풀면서 점막, 피부를 늘어지게 만들어 배변 시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 초기 증상이다. 한 단계 더 진행이 되면 배변 시 점막이 바깥쪽으로 나왔다가 스스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점막이 다시 들어가지 않고 손이나 휴지를 이용해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경우라면 치핵 3도(3기) 수준이기 때문에 증세가 심한 편이다. 이 단계까지는 충분히 치료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지만, 손으로 밀어 넣어도 점막이 들어가지 않고 축 늘어지는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치핵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요즘과 같은 추운 계절이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흔하게 경험하게 되며, 이외에 변비, 노화, 직업적인 특징 등의 요인이 작용해 발생할 수 있다.

1도부터 3도까지의 증상은 생활습관, 배변습관 개선과 더불어 병원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성이 있다. 변을 부드럽게 해 항문 자극을 낮추는 약물 치료, 치핵의 부종 감소와 통증 완화에 도움되는 항염증 약물 등으로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대개 1박 2일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면 된다.

항문의 혈액순환을 돕는 좌욕을 꾸준히 해주면서,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은 항문질환 환자들에게 필수다. 또한 변의가 느껴지면 즉각 화장실에 달려가야 하며, 3~5분 이내로 해결을 해야 항문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다.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초기 1도, 2도 증상의 경우 자연스럽게 나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서 나이가 들고, 또 계절이 변화하게 되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출저 : 머니투데이방송 (http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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