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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치질, 부끄럽다고 참으면 수술까지 이어져…조기 치료 중요

작성일 2020-10-14 첨부파일




대변을 볼 때나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등 평상시 항문 부위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며, 
피가 나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나서야 항문외과 등 병원을 방문한다.

치질은 치핵과 치열, 치루, 항문농양 등 항문에 생기는 모든 병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치핵의 의미로만 사용되고 있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이 부풀면서 점막과 피부를 늘어지게 만들어 출혈 등을 일으킨다. 
유전에 의한 영향도 보고되고 있으며, 영양 상태나 특정 직업군, 변비, 감염 등이 치질 원인이 된다. 
임산부의 경우에도 임신으로 인한 임산부 치질을 겪을 수 있으며, 운동 부족이나 음주, 스트레스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치질은 항문 가려움과 항문 출혈 등의 치질 증세를 가지며, 증상에 따라 1도~4도까지 총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는 배변시 출혈만 있는 경우로 치질의 초기 단계에 해당하며, 
2도에서는 배변시 안쪽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왔다가 스스로 들어가게 된다.

3도는 배변시 항문 점막이 바깥쪽으로 나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며, 
4도는 빠져나온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혈액 순환이 차단되면 조직이 죽어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치질 치료는 초기에는 생활 습관과 배변 습관을 개선하고,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지침으로 한다. 
식이섬유와 수분의 충분한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며, 꾸준한 온수 좌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통증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배변시에는 화장실에 핸드폰이나 책 등을 가져가는 것을 자제하고, 
3~5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는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완화제를 처방한다. 통증이나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와 치핵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출혈이 심해지는 2기 이상의 치핵과 치핵이 빠져나와 손으로 밀어도 잘 들어가지 않는 
3기 이상의 경우에는 치질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서울GS항외과 이승우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치질을 숨기고 고통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치질은 초기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좋다”며 
“배변시 피가 묻어 나오거나 항문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조속히 항문외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질 수술의 경우도 보통 15분 안팎의 수술로 안전하고 편하게 받을 수 있어, 
마음을 편히 먹고 우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과 배변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치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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